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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포기하지 마라(마가복음 5:34~43)
설교자 김현준목사
본 문 마가복음 5:34~43
설교일 2021년 3월7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3-06 조회수 89

 

포기하지 마라

마가복음 5:34~43 (음성듣기)

 

어떻게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오늘 본문 말씀에 예수님이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려준 기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께 아주 간곡히 자기 딸을 살려 달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이 모습을 본 예수님이 야이로와 함께 그의 집으로 가십니다. 그런데 가는 길에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딸을 살리기 위해 예수님 앞에 엎드리기까지 했는데 이제 야이로가 예수님을 집에 모시고 갈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 예수님을 모시고 올 필요가 없다고, 더이상 예수님을 수고스럽게 하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야이로는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시고 갑니다. 야이로는 어떻게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예수가 메시아이심을 믿었다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예수님이 메시아요 그리스도이심을 확실히 믿었기 때문입니다. 야이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믿었습니다. 회당장인 야이로는 누구보다도 구약성경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과 농아인들을 고쳐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구약성경 이사야서 355절과 6절에서 예언하고 있는 메시아가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찾아가 그 앞에 엎드린 겁니다. 야이로는 나인 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이 이사야서258절과 9절에서 예언하고 있는 죽음을 이기는 메시아심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딸이 죽었으니 예수님을 집으로 모시고 가지 말라고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자기 집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야이로의 집에 도착한 예수님이 울고 있는 사람들에게 야이로의 딸이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것이니 울지 말라고 말씀하시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이 사람들의 비웃음은 죽은 야이로의 딸이 살아나지 못할 것이라고 비웃는 것이 아니라 나사렛 목수 출신인 예수님을 비웃는 겁니다. 시골 출신에 배움이 없는 예수에게 사람을 살릴 능력이 없고, 예수가 메시아일 리가 없다고 비웃는 겁니다. 모두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야이로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은 죽은 딸을 살려주셨습니다.

 

포기하지 맙시다

여러분 혹시! 병들어서 죽어가는 회당장 야이로의 딸처럼 여러분의 자녀와 손자 손녀들의 신앙이 죽어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은 죽어가는 아이들의 신앙을 살려내기 위해 회당장 야이로처럼 부모들이 예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릴 때입니다. 부모들뿐만 아니라 우리 청파동교회 모든 성도가 청파동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 자녀들을 위해 예수님 앞에 엎드릴 때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모와 모든 성도가 믿음의 본을 보여주며 신앙교육을 해야 할 때입니다. 청파동교회 성도들이 회당장 야이로처럼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죽어가는 우리 자녀들의 신앙을 살려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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