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6년 3월 12일(목)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 (마 22:15~22)
    2026-03-11 15:19:38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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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하나님만 믿으셔야 합니다. (마태복음 2215~22)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샬롬!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312일 목요일입니다. 이 시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2215절부터 22절까지입니다. 오늘도 속담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절대로 사람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갖는 속담들입니다. 심지어는 오직 사람만이 배신을 한다는 의미에서 짐승만도 못하다.” “금수와 같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사람만 배신하는 것이 아니라 짐승도 배신을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이 반려견을 키우고 계실 텐데, 이 개라는 동물이 정말 우리 인간에게 충성스러운 동물이기도 하지만, 이 개도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면 멀리 도망을 친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부터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실험을 해보면, 반려견과 산책하는 중에 커다란 곰이 공격하면 반려견은 주인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도망을 친다는 것입니다. 오직 훈련받은 반려견들만 주인을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훈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무엇이든 믿으면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오늘의 본문(마태복음 2215~22)을 보면 예수님의 대적자들이 온갖 감언이설로 예수님을 넘어뜨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하는 함정입니다. 함정이 무엇입니까?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서 유혹하고 미끼를 던지는 것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누구라도 걸려 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붙잡힌 연쇄 살인범, 충격적이게도 20살의 여성이었습니다. 얼마나 미인입니까? 여기에 수많은 남자가 걸려들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 이렇게 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 사칭하여 불법적으로 개인의 금융 정보를 빼내 범죄에 사용하는 범법 행위), 점점 더 그 수법이 진화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선의를 베풀려고 한다면 한 번쯤은 의심해 보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그들의 계략을 곧바로 간파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위선자들아! 왜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마태복음 2218, 우리말 성경)’ 자신을 치켜세우는 여러 말들에 현혹되지 않고 그들이 던지는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세금을 낼 때 사용하는 돈을 가져와 보라고 말씀합니다. 이때 사람들이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오자,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물으십니다. 사람들은 가이사의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그 돈에는 로마 황제 가이사를 신의 아들로 추앙하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마침내 예수님께서는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묻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십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마태복음 2221)’ 이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답변을 놀랍게 여기며 떠나갔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첫 번째는 가이사는 결코 하나님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조금 전 로마 황제는 데나리온에 적힌 문구처럼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에는 신왕(神王) 사상이라고 해서 살아있는 로마 황제가 곧 신이며 부활의 존재라고 여겼습니다. 그들은 실존하는 로마 황제는 신의 현현(顯現 명백하게 나타나거나 나타냄)으로 믿고 숭배했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로마 황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존재였고 영원히 지지 않는 태양처럼 보이는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예수님은 가이사는 결코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는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가이사에게 받은 것은 가이사에게 돌려주고 하나님께 받은 것은 하나님에게 돌려드리라는 것입니다. 공수래공수거, 맨몸으로 온 우리들 맨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누구에게서 돈을 주고 샀든, 누구에게서 잠시 빌렸든, 어느 것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결국 다 내려놓고 떠나야 합니다. 처음에 올 때 맨 몸이었던 것처럼, 돌아갈 때도 맨 몸이어야 합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언가를 끝까지 소유하려는 모습만큼 추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살아있을 때, 정신이 온전할 때, 누군가에게 진 빚이 있다면 다 갚아야 합니다. 사랑의 빚도 갚아야 하고, 미움의 빚도 갚아야 하고, 용서의 빚도 갚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어느 빚이 더 많습니까? 누군가에게 밥을 한번 얻어먹었다면 똑같이 한번 사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물 한 잔 얻어먹었다면 똑같이 대접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의 원리입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사실, 언젠가는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는 그려진 형상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데나리온이라고 하는 돈에는 로마의 황제, 가이사의 형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가이사의 것입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돈에는 대한민국 한국은행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습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소유입니다. 성경은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고 말씀합니다. 황제의 형상이 새겨진 돈을 황제에게 세금으로 내는 것이 옳다면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 인간은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몸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으니, 너희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라!” “너희 영혼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으니, 너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바쳐라!”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의 시간과 재능과 물질과 몸과 마음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하나님께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에 민감하십니까?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입니까? 상황이 변하고, 환경이 달라질지라도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진정한 삶과 예배는 변함이 없습니다.

     

    끝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한 가지를 말씀드리고 마칩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자신의 교회 성도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린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전체 교인 중에 절반의 교인들이 직접 하나님께 십일조를 내고, 나머지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십일조를 거두어 가십니다. 그래서 모두 십일조를 드립니다.” 어떻게 되든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우리의 삶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다시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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