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5년 12월 11일(목)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 (여호수아 17장 1~13절)
    2025-12-10 15:08:07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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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가 함께 계시니 (여호수아 171~13)

     

    (1) 므낫세 지파를 위하여 제비 뽑은 것은 이러하니라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였고 므낫세의 장자 마길은 길르앗의 아버지라 그는 용사였기 때문에 길르앗과 바산을 받았으므로 (2) 므낫세의 남은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는데 그들은 곧 아비에셀의 자손과 헬렉의 자손과 아스리엘의 자손과 세겜의 자손과 헤벨의 자손과 스미다의 자손이니 그들의 가족대로 요셉의 아들 므낫세의 남자 자손들이며 (3) 헤벨의 아들 길르앗의 손자 마길의 증손 므낫세의 현손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요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4) 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지도자들 앞에 나아와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우리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라 하셨다 하매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에게 그들의 아버지 형제들 중에서 기업을 주므로 (5) 요단 동쪽 길르앗과 바산 외에 므낫세에게 열 분깃이 돌아갔으니 (6) 므낫세의 여자 자손들이 그의 남자 자손들 중에서 기업을 받은 까닭이었으며 길르앗 땅은 므낫세의 남은 자손들에게 속하였더라 (7) 므낫세의 경계는 아셀에서부터 세겜 앞 믹므닷까지이며 그 오른쪽으로 가서 엔답부아 주민의 경계에 이르나니 (8) 답부아 땅은 므낫세에게 속하였으되 므낫세 경계에 있는 답부아는 에브라임 자손에게 속하였으며 (9) 또 그 경계가 가나 시내로 내려가서 그 시내 남쪽에 이르나니 므낫세의 성읍 중에 이 성읍들은 에브라임에게 속하였으며 므낫세의 경계는 그 시내 북쪽이요 그 끝은 바다이며 (10) 남쪽으로는 에브라임에 속하였고 북쪽으로는 므낫세에 속하였고 바다가 그 경계가 되었으며 그들의 땅의 북쪽은 아셀에 이르고 동쪽은 잇사갈에 이르렀으며 (11) 잇사갈과 아셀에도 므낫세의 소유가 있으니 곧 벧 스안과 그 마을들과 이블르암과 그 마을들과 돌의 주민과 그 마을들이요 또 엔돌 주민과 그 마을들과 다아낙 주민과 그 마을들과 므깃도 주민과 그 마을들 세 언덕 지역이라 (12) 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13)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샬롬!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지난밤 잘 주무셨습니까? 오늘은 20251211일 목요일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오늘도 말씀의 빛이 우리의 삶을 환하게 비추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시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수아 171절부터 13절까지입니다.

     

    시어머니가 얼마나 무섭고 싫은지 자만 들어가도 무조건 싫어하는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시금치만 봐도 경기를 일으켰습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자신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고 더욱 무섭게 대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며느리가 교회에 다니게 되면서 찬양을 흥얼거리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날도 며느리는 집안일을 하면서 찬양을 흥얼거렸습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며느리는 이 찬송을 부르는 데 집중한 나머지 외출한 시어머니가 돌아오는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시어머니는 그런 며느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전에는 시어머니의 발소리만 들어도 벌벌 떨던 며느리였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며느리 입에서 나오는 노래의 가사가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어미 오나 겁 없네로 들렸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시어머니는 이제 며느리가 담대해졌다고 생각하여 더 이상 며느리를 괴롭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에게나 시험이 찾아옵니다. 시험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거짓말일 것입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지금 여러분의 상황에서 이 시험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입니까? 사탄은 두려워하는 자를 더욱 두렵게 만듭니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수능시험이 오나 겁 없네” “예수가 함께 계시니 취업 시험이 오나 겁 없네시험과 고난이 올 때마다 이 찬송을 담대하게 부를 수 있는 우리 모두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여호수아 171~13)에는 므낫세 지파가 받은 땅의 경계가 나옵니다. 본문 여호수아 177절부터 11절까지가 그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을 둘러싸고 앞뒤로 두 가지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앞의 이야기는 순종의 이야기입니다. 슬로브핫의 다섯 딸이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하며 그 약속의 성취를 요구하는 장면입니다. 3절과 4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3) 헤벨의 아들 길르앗의 손자 마길의 증손 므낫세의 현손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 뿐이요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4) 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지도자들 앞에 나아와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우리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라 하셨다 하매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에게 그들의 아버지 형제들 중에서 기업을 주므로신명기와 민수기에서 모세가 약속했던 그 하나님의 기업을 이제 우리에게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간절히 요구해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입을 벌리고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상기하며 그 말씀대로 이루어 달라고 요구해야 비로소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태복음 77~8)’ 아무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망각하면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우리의 마음 판에 새겨야 합니다. 갈렙 역시 지난 45년 동안 한결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여호수아 149)’ 갈렙은 이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날마다 고대했습니다. 그 결과 청년 같은 믿음과 청년 같은 용기로 그 땅을 점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다.’ 이것이 바로 여호수아서가 우리에게 주는 소망입니다.

     

    그 결과 므낫세 지파는 하나님으로부터 모두 열두 개의 기업을 분깃으로 받았습니다. 여호수아 175절 말씀입니다. ‘요단 동쪽 길르앗과 바산 외에 므낫세에게 열 분깃이 돌아갔으니먼저 두 개는 길르앗과 바산입니다. 요단 동편의 땅입니다. 다섯 개의 분깃은 헤벨의 형제들이 받았습니다. 여호수아 172절에 그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 이름은 아비에셀, 헬렉, 아스리엘, 세겜, 그리고 스미다입니다. 그리고 남은 다섯 개는 헤벨의 손녀라고 할 수 있는 슬로브핫의 딸들이 받았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말라, 노아, 호글라, 밀가, 디르사입니다. 이처럼 자신들의 권리를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그렇게 받은 하나님의 약속을 소중히 여긴 다섯 명의 여인은 다른 형제들보다 무려 5배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한 개도 받지 못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많은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만약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아무런 유산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믿음은 행동이다!’라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뒤에 나오는 이야기는 불순종의 이야기입니다. 여호수아 1712~13절 말씀입니다. ‘(12) 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13)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지난 주일 날, ‘쫓아내지 못한 것과 쫓아내지 않은 것은 하늘과 땅만큼 큰 차이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먼저 12절 말씀은 므낫세 자손이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고 싶었지만, 힘이 그들보다 약해서 쫓아내지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13절 말씀은 그들이 가나안 족속을 쫓아낼 만한 충분한 힘이 있었음에도 그들을 쫓아내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여호수아서()에는 여성의 이름이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유일한 여성은 라합 한 사람뿐입니다. 그녀는 이방인이었고, 여성이었음에도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섯 명의 여인, 슬로브핫의 딸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믿음의 여성들입니다. 이 여성들의 특징은 매사에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한 것입니다. 라합은 비밀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두 정탐꾼과 맺은 약속을 지켰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자신들의 요구를 사람들에게 말했을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까요? 그뿐만 아니라, 모세로부터 모든 요구에 대한 승낙을 받은 이후에도 그들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비판에 시달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버티고 버텼습니다.

     

    믿음의 반대는 무엇일까요? 순종의 반대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타협입니다. 개구리가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곧바로 탈출하지만, 미지근한 물에 들어가서 온도를 올리면 서서히 죽어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타협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타협하면 지금 당장은 편하고 좋을지 몰라도 그것이 결국 우리의 삶을 멸망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타협하며 남겨놓은 가나안 족속은 무엇입니까? 신앙생활은 내 소견의 옳은 대로 사는 생활이 아니라 조금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사는 생활입니다. 타협하기보다는 말씀대로 살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우리 모두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일점일획 그대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기도로 먼저 길을 닦고 말씀을 지나가게 한 뒤에 그 길을 따라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와 말씀보다 먼저 앞서지 않게 하옵소서. 바쁘고 분주할수록, 급하고 어려울수록 하나님 앞에 먼저 무릎을 꿇을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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