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5년 9월 3일(수)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 (로마서 1장 18~32절)
    2025-09-02 12:48:3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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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장군은 구원받았는가? (로마서 118~32)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참 좋으신 하나님, 아침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이렇게 고마운 줄 새삼 깨닫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아골 골짜기가 변하여 소망의 골짜기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샬롬!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202593일 수요일입니다. 이 시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로마서 118절부터 32절까지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구원받았는가, 구원받지 못했는가?’ 사실 이 문제는 단순한 역사적 인물 한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지 못한 수많은 사람의 구원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자녀들이나 이웃들이 이러한 질문을 한다면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요?

     

    우선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원리를 그들에게 설명해야 합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을 수 있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2)’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이처럼 성경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이 구원의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순신 장군의 경우에는 성경이 말하는 복음을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순신 장군은 16세기 조선시대의 인물로, 기독교의 복음을 물리적으로 접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의 구원의 문제를 쉽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그가 구원받았는지, 구원받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너나 잘하세요!” 중요한 것은 이순신 장군이 구원받았는지 못 받았는지 아니라 지금 내가 하나님의 복음에 순복하고 있는가?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 있는가?”입니다. 불필요한 논쟁으로 신앙의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됩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우리 하나님은 공의롭고 정의로우며 자비로우신 분이라는 점입니다. 만일 이순신 장군이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해도 그것은 전혀 불공평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내용 때문입니다. 오늘의 본문, 로마서 1장은 이방인들의 죄에 관해서 설명하고 내일의 본문 로마서 2장은 유대인들의 죄에 관해서 설명합니다. 결론적으로 로마서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 과연 그들의 죄는 무엇일까요? 복음을 영접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 과연 그것이 그들의 유일한 죄일까요?

     

    로마서 118절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다고 말씀합니다. 18절 말씀을 새 번역 성경으로 읽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한 행동으로 진리를 가로막는 사람의 온갖 불경건함과 불의함을 겨냥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납니다. (로마서 118)’ 믿지 않는 이방인들에게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다는 것입니다. 불같은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다는 것입니다. 왜 임했을까요? 그 이유가 로마서 119절과 20절에 나오는데, 비록 그들이 성경이 말하는 복음은 듣지 못했지만, 자연 만물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스스로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연 만물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심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복음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른다고 그 누구도 핑계를 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양심에 비추어보면 다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로마서 121절부터 23절 말씀은 여기서 더 나아가 그렇게 하나님을 스스로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그 마음을 어리석게 만들어서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하나님이 만드신 짐승들을 예배했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의 근본적인 죄입니다. 하나님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하나님을 버리고 짐승(우상)들을 예배한 것! 그것이 바로 그들의 죄입니다.

     

    로마서 124절부터 마지막 절까지는 이러한 죄의 원인으로 인하여 파생한 죄의 결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성애도 나오고, 그 외에도 정말 더럽고 추한 죄들이 나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짓는 죄들입니다. 로마서 129절부터 새 번역 성경으로 읽어보겠습니다. ‘(29) 사람들은 온갖 불의와 악행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 차 있으며, 시기와 살의와 분쟁과 사기와 적의로 가득 차 있으며, 수군거리는 자요, (30) 중상하는 자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요, 불손한 자요, 오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꾸미는 모략꾼이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신의가 없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입니다.’ 이렇게 이방인들이 지은 더럽고 추한 죄들이 여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살인 같은 극한 죄도 여기에 포함되지만, 말로 짓는 죄, 수군거림, 비방, 중상모략, 오만, 자랑 같은 것들도 여기에 포함이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를 거역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 믿는 사람들은 말과 행동을 진짜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살인하지 않았다고 해서, 동성애 하지 않았다고 해서, 담배 안 피웠다고 해서, 술 안 마셨다고 해서 교만하지 말고 꼭 필요한 언행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행동하면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은 수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진짜 심판은 <내버려둠>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조금이라고 실수하고 잘못할 때마다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시정하고 고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여간해서는 우리를 심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여간해서는 우리를 벌주시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죄가 점점 커지는 것입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는 것입니다. 바늘을 훔쳤을 때, 제대로 걸려서 혼이 나야 소도둑이 안 되는데, 바늘을 훔쳤을 때, 아무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니 점점 대범한 도둑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 로마서 124, 26, 28절에 공통으로 나오는 표현이 바로 내버려둔다라는 것입니다. 거꾸로 말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내버려두지 않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도 우리를 책망하시고 교훈하시고 가르쳐주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것이 바로 고난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난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에게만 매를 드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매를 드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을 겪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고난을 통해서만 비로소 삶을 돌이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은 로마서 1장을 마무리하면서 이방인의 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방인들은 자연 만물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오히려 피조물들을 섬기고 예배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내버려둠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있는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우리 모두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고난을 겪을 때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며 원망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니, 그것은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목이 곧고 교만한 나를 날마다 훈련하고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오늘도 교훈하여 주옵소서. 가르쳐 주옵소서.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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