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설교

    2026년 5월 4일(월) 똑! 똑! 똑! 아침밥 왔습니다.(룻 2:8-16)
    2026-05-03 14:01:2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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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룻기 28~16)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룻기 28~16)은 보아스와 룻의 첫 대면 장면입니다.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모압에서 돌아온 룻은 보리 추수 때에 땅에 떨어진 이삭을 주우면서 생계를 유지하였습니다.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이삭을 주웠습니다. 보아스는 룻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오늘 본문 룻기 28~9절입니다.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아멘) 보아스는 이방 여인 룻을 귀찮다고 내치는 것이 아니라 룻의 편의를 제공해 주고, 그녀에게 살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러한 은혜에 룻은 보아스 앞에 엎드려 자신은 이방 여인이고 당신과 나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일 텐데 어찌하여 은혜를 베풀어주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보아스는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오늘 본문 룻기 211~12절입니다.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아멘) 보아스는 이미 룻을 알고 있었습니다. 나오미가 모압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남편과 자식을 잃고, 이방인 며느리와 고향에 돌아왔다는 소문을 들었던 것입니다. 실패의 자리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시어머니 나오미를 떠나지 않고 섬기는 룻의 모습에 감동한 보아스는 오히려 이 이방 여인에게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서 보호받고 살아가도록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배려에 룻은 감동하고 은혜에 감사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룻기 213절을 표준 새 번역 성경으로 읽겠습니다. ‘룻이 대답하였다. 어른께서 이토록 잘 보살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어른께서 거느리고 계신 여종들 축에도 끼지 못할 이 종을 이처럼 위로하여 주시니, 보잘것없는 이 몸이 큰 용기를 얻습니다.’ (아멘) 보아스와 룻의 첫 만남은 은혜와 배려가 넘치는 만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방 여인 룻이 경험한 은혜의 순간입니다. 룻은 나오미의 아들과 결혼하여 시어머니를 따라 이곳 베들레헴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시어머니를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이삭을 주워 생계를 유지하였습니다. 이때 우리가 기억할 것은, 지금 이곳은 약속의 땅 이스라엘의 베들레헴이라는 것입니다. 이방 여인 룻은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땅에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이방인들에게 선의를 베풀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레위기 1933~34절입니다.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아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한 구원의 기적을 잊지 말고 그 은혜를 자신만의 경험으로 여기지 말며 그 은혜를 다른 자를 향해 베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보아스는 이방 여인 룻을 배려하였고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자기의 민족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서 은혜를 입은 것처럼 룻에게도 그 은혜가 내려지게 되기를 축복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러한 모습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 이 자리까지 서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은혜는 내가 잘했기에,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특출나기에 받은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은혜를 베풀며 살아가야 합니다. 내가 받은 은혜가 당신의 삶에서 똑같이 흘러가게 되기를 바라며, 만나는 사람마다 축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은혜는 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는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께서 베풀라고 하셨기에 마땅히 은혜를 베풀고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은 우리 모두 내가 하나님에게서 받은 은혜를 가족과 나누고 내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들과 나눠서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로 말미암아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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